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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칠레 조력발전 건설 관련 MOU 체결하기로
 
고현   기사입력  2012/03/26 [15:21]

핵안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세바스띠안 삐녜라(Sebastian Pi?era) 칠레 대통령이 3.26(월) 오전 국토해양부 1차관(한만희)과 K-water사장(김건호)의 안내로 시화호 조력발전소*를 시찰하였다.

* ‘04.12월 건설공사를 착공하여 ’11.8.3 발전을 개시한 후 ‘12.3.25까지 1억 4,800㎾h 발전량 달성 (’12년도 예상발전량 : 3억 8,600만㎾h)

삐녜라 대통령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발전소(시설용량 254㎿)가 성공적으로 건설·운영되고 있는 것에 대하여 큰 관심을 표명하였으며, 20여명의 칠레기자단이 동행하여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.

* 칠레 정부는 2020년까지 전체 전력원의 20%를 신재생에너지원(조력, 풍력, 지열 등)으로 공급할 계획이며, 조력발전 후보지는 Chiloe island와 Puerto Montt 일대 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

특히, 양국은 조력발전소 건설 협력에 관한 MOU를 조속한 시일내에 체결하기를 합의하였는바, 국토해양부와 K-water는 앞으로 조력발전소 건설과정에서 축적한 설계·시공 및 발전소 운영 경험을 칠레 정부에 적극 전수하여, 향후 관련 기술 수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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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사입력: 2012/03/26 [15:21]   ⓒ hdnews.co.kr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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